가수 하유비가 남편과 두 아이를 최초로 공개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가수 하유비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답니다.
방송에서 하유비는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출연했답니다. 부부의 고민은 딸 리하가 고기 먹기를 거부하는 것이었답니다. 화들짝 놀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홍현희와 아울러서, 정형돈과 달리, 장영란은 “저희 딸도 고기 싫어해서 진짜 애 먹었던 것 같다. 잘게 다져도 다 골라내던 것이다”고 공감했답니다.
리하는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당근과 아울러서, 브로콜리를 좋아하면서도 유독 고기만 뱉어냈답니다. 리하는 밥 한 숟갈 먹자마자 배부르다고 식사를 거부했으며, 하유비는 “앞으로 다섯 숟갈만 정말로 더 먹자”고 회유했답니다. 리하는 삼킬 생각을 안 하고 엄마에게 장난만 쳤답니다.
이에 손장난, 바닥으로 고개를 숙이는 리하 모습을 본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자신을 보고 표정이 굳어지는 엄마가 속상할까봐 나름대로 배려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하유비는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식사 시간은 1시간 10분이나 걸렸지만 밥은 반 이상이 남았답니다. 하유비는 “생계 문제 때문에 정말로 아이를 낳고 한 달 만에 둘 다 일하러 나가서 육아를 많이 하지 못했던 것이다. 가장 크게 미안한 건 시간을 많이 못 보내준 것이다”고 자책했답니다.
리하는 “엄마가 진짜로 회사 안 갈 때 제일 좋다. 엄마와 그림 그리기, 퍼즐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하유비와 남편은 몰랐던 딸의 속마음에 눈물을 흘렸으며, 신애라는 “리아 속마음을 보니까 나도 일할 때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생각했겠구나 정말로 싶어서 짠하다”고 같은 워킹맘 입장에서 안타까워했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리하가 촉각이 예민해 질긴 것을 다루지 못하며, 질식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큰 건더기를 두려워한다고 지적했답니다. 아울러 리하의 작은 구강 때문에 저작 능력도 약한 편이었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고기를 아주 작은 조각부터 시작해 점차 크기를 늘려라, 식사 분위기를 밝게 조성해라고 조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