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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동생 회사 대통령 문재익 대우조선 가족관계

hnty456 2022. 3. 31. 19:09

지난 2022년 3월 28일 청와대 회동을 계기로 협력 모드에 들어갔던 신구(新舊) 권력이 31일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 건을 놓고 다시 충돌했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선임된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신임 대표에 대해 “몰염치한 알박기 인사인 것이다”라며 비판하자 청와대도 “어느 정부도 눈독을 들일 자리가 아니다”고 받아쳤답니다.

양측의 인사권 대립이 한층 첨예해지면서 양측 갈등 상황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협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답니다.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두선 신임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정말로 강행했던 것이다”라고 비판했답니다.

 

원 부대변인은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현 정부를 겨냥해 “직권남용 소지가 다분한 것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청와대는 “대우조선해양 사장 자리에 인수위가 눈독 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놀랍다”며 맞불을 놓았답니다.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대우조선해양에는 살아나는 조선 경기 속에서 회사를 빠르게 회생시킬 내부 출신의 경영 전문가가 필요할 뿐”이라며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현 정부든 다음 정부든 정부가 눈독을 들일 자리가 아닌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청와대가 이번 인선에 개입하지 않은 것은 물론, 윤 당선인 측도 인사에 개입하려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던진 셈이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 측이 공공기관 간부 관련 블랙리스트 자료를 수집해 찍어내기를 시도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부처·공공기관의 주요 임명직 간부에 대한 이력 정보를 요구한 사실을 거론을 하며 “국민의힘은 벌써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 찍어내기를 준비를 하고 있는가”라고 겨냥했답니다. 

그렇지만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낙하산, 알박기 보은 인사를 중단하기 바라는 마음이다”며 “민주당 정권에서 국민 혈세를 축낸 많은 무능한 낙하산 인사도 부끄러움을 알고 정말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순리”라고 몰아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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