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삼총사 신곡 '삼세판(Prod.영탁)'은 스페인풍 기타와 선 굵은 브라스 선율이 인상적인 라틴 트로트 장르다. 강렬한 비트와 힘 있는 코러스 라인으로 남성적인 멋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 사람의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기대케한답니다.
특히 ‘올 포 원, 원 포 올’을 떠오르게 하는 노랫말은 ‘깨지고 넘어져도 함께 일어나자’는 내용을 담아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비장한 삶의 모습을 그리며 대중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삼총사’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연상케하는 이번 신곡 '삼세판'은 가수에 이어 프로듀서로서도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의기투합했다. 영탁은 음반 곳곳에 코러스와 애드리브를 추가해 힘을 보탰고, 세 사람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트랙을 만들어냈답니다.
영탁은 삼총사 멤버 강대웅과 인연이 깊다. 강대웅은 지난해 방송된 '히든싱어7' 영탁 편에서 모창 가수로 출연, 삼총사가 무명인 시절 따뜻하게 격려해 주던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영탁은 강대웅을 비롯한 모창 가수 5인을 위해 자작곡 '날개'를 선물하는 등 인연을 이어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프로듀서이자 선배로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답니다.
‘트로트 그룹’ 삼총사, 마음씨도 따뜻한 세 남자 - 2023. 11. 21
3인조 트로트 그룹 삼총사가 장애인을 향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삼총사는 지난 18일 서울 강북구 솔밭근린공원에서 진행된 '2023 서울시 강북구 솔밭근린공원 트래킹 대회'에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대표곡인 '꿩먹고 알먹고'로 포문을 연 삼총사는 대성의 '날 봐 귀순'부터 '무조건', '뿐이고', '상하이 트위스트' 등 트로트 명곡들을 엮은 메들리 무대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삼총사는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꾸미며 현장을 찾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으며 어울릴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답니다.
강북구 장애인 체육회가 주최, 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와 강북구,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2023 서울시 강북구 솔밭근린공원 트래킹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공원을 걷고 다양한 스포츠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을 향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진행됐답니다.
특히 지난 3월 멤버 지영일이 홍지호와 함께 강북구장애인회관에서 후원 물품 전달 및 식사 봉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5월 개최된 '2023 강북구민 한마음 걷기대회'의 축하 무대에 삼총사가 올라 무대를 펼치는 등 강북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던 삼총사는 이번 공연에서도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구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모습으로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삼총사는 지영일, 박경우, 강대웅으로 구성된 3인조 트로트 그룹으로 '희로애락', '꿩먹고 알먹고' 등의 앨범을 발표, 다양한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