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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 현 지도 위치 어디 쓰나미 어원 뜻 의미 피해

hnty456 2024. 1. 1. 17:20

日 이시카와현 규모 7.6 강진, 쓰나미 경보…기상청 “동해안 일부 지진해일 주의”
-2024. 1. 1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이시카와현(石川県) 노토(能登)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규모를 7.5로 추정했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일본 혼슈 중앙부, 동해 연안에 있는 현으로 현청 소재지는 가나자와시다.


이번 강진으로 일본 동해쪽을 접한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이시카와현에는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됐다.지진은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뉜답니다.


일본 강진과 관련 기상청은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해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발표에 따르면 예상 지진해일 도달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랍니다.

해일의 최대 높이는 0.5m 미만일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 근래 들어서 다른 나라들의 쓰나미 사례는?

필리핀 앞바다서 규모 7.6 강진… 태평양 연안 쓰나미 공포
- 2023. 12. 3

필리핀 인근 바다에서 강력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며 한때 쓰나미까지 예상돼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 인디펜던트 등이 3일 보도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 들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대형 지진으로 긴장감은 더 커졌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지진은 2일 오후 10시37분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2㎞로 파악됐으며 규모 7.6에 달했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모든 지진 중 세번째로 강력한 규모다. 이후 몇 시간에 걸쳐 규모 6.0~6.4의 강력한 여진이 네 차례 일어났다. 또 필리핀 부투안 동남동쪽 140여㎞ 해역에서 3일 오전 2시40분쯤과 오후 7시35분쯤 각각 규모 6.2,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라 곧바로 쓰나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필리핀 당국은 민다나오섬 지진 직후 “강진이 파괴적인 쓰나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필리핀 화산·지진학 연구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도 높이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를 보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의 규모와 위치로 볼 때 쓰나미가 필리핀 남부와 인도네시아, 팔라우,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하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쓰나미는 일본까지 영향을 미쳐 일본 기상청은 지바, 시즈오카, 가고시마 등 태평양에 접한 현들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답니다.

일본 기상청은 필리핀 지진 이후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290㎞ 떨어진 일본 하치조지마에서 40㎝의 쓰나미 파도가 관측되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다행히 필리핀에서만 한명의 사망자와 소수의 부상자가 보고되는 등 쓰나미가 우려됐던 큰 인명피해를 만들지 않았고 PTWC 등의 경보도 해제됐답니다.

다만, 태평양의 지진 및 쓰나미 공포는 사라지지 않은 상태다. 지진이나 화산활동이 빈번해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올해 들어 규모 6 이상의 대형 지진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지진이 발생했던 민다나오섬에서도 지난달 17일 규모 6.9의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특히, 태평양 연안은 저개발 지역이 많아 쓰나미 등에 대한 대응이 취약해 우려가 큰 상황이랍니다.

기상청은 "강원해안 일부는 지진해일로 해수면 높이가 높아질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해달라"면서 "지진해일 높이는 조석을 포함하지 않아, 해안에 도달 후 점차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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