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61년 1월 16일 (63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학력
경성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 / 학사)
서식스 대학교 대학원 (기술정책학 / 석사)
가족관계
배우자, 아들 2명
소속 정당
국민의힘
경력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유럽연구소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해외상품기획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관리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삼성전자 IM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고문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 이사
'갤럭시 신화' 고동진, 22일 국민의힘 입당…"한동훈 직접 영입"
- 2024. 1. 20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영입을 추진했던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답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에 "고 전 대표가 22일 입당하고, 한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당 환영식도 연다"고 밝혔습니다.
고 전 대표는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고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삼성 사업장이 있는 경기 수원 지역구나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답니다.
한 위원장은 앞서 고 전 대표에게 입당을 직접 부탁하며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삼성전자 고동진 "세계 최초 폴더블폰은 제대로 만들겠다"
- 2018. 8. 13
삼성전자 IM부문장을 맡고 있는 고동진(57) 사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콘라드 호텔에서 마련된 기자간담회에 나와 미래 스마트폰으로 꼽히는 폴더블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참석한 한국기자단의 관심이 전날 언팩 행사에서 선뵌 ‘갤럭시노트9’ 이후의 혁신으로 쏠렸기 때문이랍니다.
고 사장은 뉴욕에 도착한 이후 지독한 감기몸살에 시달렸지만 4000여명이 참석한 갤노트9 언팩 본행사를 무사히 끝냈다. 갤노트9에 대한 세계 언론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침체 우려 속에 구원투수로 내세운 갤노트9의 선전을 기대했답니다.
-폴더블폰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도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라고 말했다. 지금은 어느 수준까지 와있나. 중국 화웨이는 11월 공개를 목표로 한다고 하던 것이다
“개발업무를 맡은지 18년이 넘었다. 세계 최초라고 하는 것이 진짜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세계 최초보다는 진짜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혁신,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혁신, 지갑을 열게 만드는 혁신, 그런 쪽으로 혁신을 가져가고 있다. 깜짝 놀라면서 동시에 소비자가 받아들여야 한다.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라는 타이틀을 뺏기고 싶지는 않다. 이것이 시장에 나왔을 때 삼성전자가 제대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듣고싶은 마음입니다. 멀지 않은 것 같다. 폴더블폰으로 반짝하기 위해 시작하지 않았다. 그것이 주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체적으로 얘기 못했던 것은 품질과 내구성 문제 때문이다. 그런 문제는 넘어선 것 같다. 의미있는 혁신이 되기 위한 마지막 능선을 넘었다. 기존 스마트폰에서 혁신이 어렵다고 해서 폴더블쪽으로 가는 건 아니다. 관련 부품이라든가 디스플레이, 배터리 이런 것을 오래 해오면서 폴더블 개발은 늘 해왔고, (두루마리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롤러블까지도 고민을 정말로 많이 해온 영역이다.”라고 전했답니다.
-갤럭시S9의 판매량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다.
“갤럭시S8은 지난해 4월에, S9은 올해 1분기에 각각 출시됐다. 지난해와 올해 2분기만 비교해보면 올해 2분기가 지난해 2분기보다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반기 전체를 보면 전년 대비 좋았다. 6% 정도 성장을 했다. S9의 판매 추이를 보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고 지역에 따라 다르다. 연말에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정말로 본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