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정면 승부를 펼칠 8인의 실력파 복면 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1라운드에서 큰 점수 차로 패배한 '쫀득쫀득 떡케이크'의 정체는 조혜련이었다. 앞서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조혜련은 "칼을 갈고 나왔다. 나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실력을 인정받는 게 쉽지 않다. 꼭 다시 나오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재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해 개최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조혜련은 당시를 회상하며 "무대에 유재석, 전현무도 다 나왔는데 끝까지 김구라만 안 나왔다. 너무 리액션이 없다"고 절친다운 케미를 자랑했답니다.
'아나까나'로 축가 섭외 1순위에 오른 조혜련. 그는 기억에 남는 축가 무대를 묻자 "최근에 황선홍 감독님 따님 결혼식 축가를 불렀는데 KBS 스포츠 뉴스에 보도됐다. 원래 KBS에서는 '아나까나'가 방송 금지다. 뉴스에 나와서 깜짝 놀랐던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참견인으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조혜련은 '전참시' 멤버들과 자신의 대표곡 '아나까나'를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전현무는 "MBC니까 이 노래를 틀어주는 거다"라며 "모 방송사에서는 심의에 걸려있다"라고 KBS에서 '아나까나'가 수준 미달과 가자 저속의 이유로 심의 금지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조혜련은 "최근 (KBS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아나까나'를 재심의 넣어줬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이 "심의가 풀렸냐"라고 기대하며 묻자 그는 "또 안 됐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갑자기 허용해주는 것도 웃기지 않던 것이냐"라며 조혜련을 위로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