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치

축구선수 주민규 연봉 군대 고향 출생지 나이 부인 아내 김수연 본문

카테고리 없음

축구선수 주민규 연봉 군대 고향 출생지 나이 부인 아내 김수연

hnty456 2024. 3. 21. 21:13

33세 333일에 첫 태극 마크
- 2024. 3. 12

‘대기만성형’ 공격수 주민규(울산 HD)가 만 33세 나이에 생애 첫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습니다.


주민규는 11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2연전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연전에 임시 사령탑을 맡은 황선홍(56) 감독은 주민규의 발탁 이유에 대해 “지난 3년간 K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주민규가 유일하다. 더는 설명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주민규가 33세 333일에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역대 가장 늦은 나이에 A대표팀에 발탁된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종전 기록은 2008년 10월 송정현(당시 전남)이 세운 32세 131일”이라고 밝혔다. 주민규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전에 나설 경우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 기록(33세 343일)도 세우게 된다. 기존 기록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튀르키예전에 32세 168일 나이로 처음 출전한 한창화(1922~2006)였답니다.

주민규는 A대표팀은 물론 연령별 대표를 지낸 적도 없다. 학창 시절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한 그는 한양대 시절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K리그는 2015시즌까지는 드래프트를 진행했는데 주민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단 한 팀의 지명도 받지 못했다. 겨우 연봉 2000만원 연습생 신분으로 고양에 입단했고, 두 시즌 동안 주로 교체 선수로 뛰었다.

2015년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에 입단한 주민규는 당시 사령탑인 마틴 레니(49·스코틀랜드)의 권유로 최전방 공격수로 전향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본격적으로 뛴 그는 그해 23골(리그 득점 2위)을 기록, 공격수가 자신에게 맞는 옷임을 증명했다. 2017년엔 상무 소속으로 처음 K리그1(1부) 무대를 밟았습니다.

주민규는 30대가 되고 나서 기량이 꽃피었다. 서른한 살이던 2021시즌 제주 유니폼을 입고 22골을 넣으며 생애 첫 K리그1 득점왕에 등극했다. 2022년엔 17골로 조규성(당시 전북)과 같은 골을 기록했지만, 출전 시간이 많아 2위. 울산으로 이적한 지난해엔 17골로 두 시즌 만에 득점왕을 탈환했다. 지난 3시즌 동안 터뜨린 골만 56골. 울산은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작년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늦깎이 국가대표가 된 주민규는 구단을 통해 “기쁘다. 일단 전북전에 집중한 뒤 소감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주민규의 울산은 12일 오후 7시 전북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벌인다. 1차전에선 양 팀이 1대1로 비겼답니다.

'제주 간판골잡이' 주민규, 13일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 골인
- 2020. 12. 11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골잡이 주민규가 결혼에 골인한다.

주민규는 13일 오후 12시2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상록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연 양과 화촉을 밝힌다. 신부 김수연 양은 필라테스 강사로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랍니다.


지인의 소개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한 주민규와 김수연 양은 첫 눈에 반했고 뜨거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특히 성격이나 취미가 비슷해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주민규는 "자랑을 하자면 정말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 예비 신부를 만나면서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예비 신부는) 모든 것을 내게 맞춰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내가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존재"라고 말했답니다.

주민규는 2020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서 제주로 둥지를 옮겼다. 18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 팀내 공격포인트는 공민현(9골 3도움)에 이어 2위를 마크하며 K리그2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프로 8년차 만에 공격 포인트 100개(78골 25도움) 고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