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김수현의 아버지 김충훈은 1980년대 인기 록밴드 ‘세븐 돌핀스’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3. 어렸을 때 앓았던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 검사 때 4급 판정이 되었으나 자원으로 현역에 입대한 케이스. 대한민국 육군 병장으로 2019년 만기 전역했다.
4. 어릴 땐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아들의 성격을 걱정한 어머니가 웅변 혹은 연기를 배워보라 권했고, 연기 학원을 선택하게 되어 결국 연기에 재미를 붙였다고.
5. 중앙대학교를 4수 끝에 입학했다. 중앙대, 한양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수시 2차에 다양한 도전을 했다고. 장수 생활 끝에 입학해서 그런지 학교에 정도 많고 학교 행사에도 자주 참여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답니다.
6. 왼손잡이라 필기, 젓가락질, 마이크는 모두 왼손을 쓰지만 운동할 땐 오른손을 쓴다. 예를 들면 볼링은 오른손잡이.
7. 원래도 잘 우는 편이라고.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겁쟁이 페달〉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감정 기복이 좀 있는 편인데, 시원하게 울고 나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고 밝혔습니다.
8.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를 17번이나 보았을 정도로 작품의 찐팬이다.
9.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 2022년 캐스팅됐다. 박지은 작가와는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이후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셈이랍니다.
10. 최근 아이유 콘서트에 방문했다. 앵콜곡을 외치는 상황 속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크게 소리 질러 팬 영상에 목소리가 박제되기도 했다고.
세븐돌핀스 출신 김충훈, 오늘(9일) ‘가문의 영광’ 리메이크 발매 - 2023. 11. 9
가수 김충훈이 자신의 곡 ‘가문의 영광’을 리메이크한다.
9일 소속사 똘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충훈의 신곡 ‘가문의 영광’이 발매된답니다.
‘가문의 영광’은 김충훈이 2009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원곡을 새롭게 편곡해 발매한 곡으로 부모에 대한 사랑을 노래한 가사와 심플한 멜로디, 흡인력 있는 보컬이 더해지며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 곡은 발매 당시부터 아들인 김수현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손꼽았고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로 활동하며 8090 시대를 주름잡던 김충훈의 진가가 발휘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충훈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성의 보컬과 새로운 편곡을 통해 세련된 감성을 얻은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을 게획이랍니다.
김충훈은 2009년 1집 앨범 발매 후 트로트 곡 ‘오빠가 왔다’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나’와 ‘브라보’ 등을 발매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