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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남편 결혼 이혼 나이 딸 임요환 부인 아내 와이프 배우자

hnty456 2024. 3. 24. 11:33

김가연 “8살 연하 ♥임요환父에 외모+요리+고소 합격점 받아
- 2024. 3. 24

3월 2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너는 내 아들이랑 결혼해서 좋겠다’ 주제로 속풀이가 펼쳐졌다.


배우 김가연은 돌싱으로 8살 연하 남편 임요환과 결혼할 때 임요환이 초혼이었다며 “결혼할 때 남편 팬클럽이 50만 명이 넘었다. 누가 봐도 잘난 아들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쳐 눈에 차지 않는 며느리일 거라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버님이 어떤 처자를 점찍어 놨다. 학벌도 좋고 그런 처자를 마련해놨는데 제 이야기를 하고 신경전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김가연은 “신랑이 처음으로 여자 이야기를 해서 부모님도 많이 놀라면서 궁금한” 상황에서 “남편 차를 몰고 마트를 가서 키를 놓고 내렸다. 그래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결혼하지 않고 연인일 때. 나머지 열쇠는 아버지가 갖고 있는데? 열쇠를 주시면 신랑이 오려고 했는데 내가 근처에 있다고 가겠다고. 1시간 넘는 거리인데 저를 보려고 오셨다”고 시부와 첫 만남을 밝혔다.

김가연은 “저를 보지도 않고 차키를 주고 그냥 가셨다. 완전히 긴장했다. 시간이 흐르고 아버님이 말씀하시는 게 장염이라 병원에 있다가 너무 궁금해서 오신 거다. 느끼신 게 내가 듣기로는 나이도 많다고 들었는데 20대 여자 같더라는 거다. 외모로는 합격점을 받은 거”라고 말했답니다.

더 점수를 따기 위해 김가연은 “요리를 잘하면 어디를 가도, 성질이 더러워도, 타박을 안 받는다. 그래서 추어탕을 했다. 미꾸라지 사다가. 배추김치 겉절이 맛있게 만들어서 전라도 스타일로 해서 싸서 남편에게 보냈다. 이걸 했다고? 남편이 만드는 걸 봤다고 해서 거기서도 합격점이 됐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가연은 “나중에는 남편을 안 좋게 말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칼춤을 췄다. 고소를 했더니. 그걸 보고 완전히 전환이 됐다”고 했습니다

김가연 "父, 임요환♥과 재혼 반대…내 나이 많은데 장손에게 시집가니"
- 2023. 9. 10.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딸 가진 부모가 죄는 아니잖아요'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김가연은 부친의 재혼 반대 사연을 털어놨다. 김가연은 2011년 8살 연하의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재혼했다.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김가연은 "아버지는 딸이 재혼이지만 흠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 딸은 충분히 좋은 아내이고 며느리라고 생각해 재혼해도 잘할 것라고 생각했다. 죄짓는다는 느낌은 안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임효환이 집안의 장손이다 보니 장손에게 시집가니 딸이 나이가 많은 상태라 그걸 걱정하셨다. 그래서 아버지가 반대하셨다. 장손 며느리로서 역할을 못하면 그 부모님에게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딸이 힘들까봐 반대하셨다"고 말했답니다.

김가연은 "밖에서는 대장부 같지만, 아버지 앞에서는 연약한 딸이었다. 시아버지도 그런 줄 아셨나보다. 나이가 많아 시부모님이 좋아하지는 않으셨다. 그것(임신) 하나만큼은 어떻게든 성공하고 싶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었다. 아버지가 끝까지 (재혼을) 반대하다 돌아가셨다. 아버지 돌아가시기 15일 전에 제가 임신을 했다. 아버지에게 전화 드렸다. 아버지 저 임신했어요. 아버지가 '그래, 고생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가연은 "아버지가 덤덤하게 말해서 그냥 그렇게 생각하신 줄 알았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아버지가 전화 끊고 화장실 들어가서 우셨다고 이야기를 했다. 저도 재혼 문제로 아버지에게 불효를 했는데 그거 듣고 너무 좋아하면서 가셔서 그것만으로 더 기뻤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용기가 나서 시댁 가서도 당당하게. 어깨에 *을 넣고"라며 "순하고 청순했던 사람인데 파이터가 될 수 밖에 없더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가연은 "의외로 둘째를 너무 갖기 힘들었다"며 "한 4년반이 걸려서 둘째 아이를 가졌는데 미친 듯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장손이다. 가서 대를 이어주고 어깨를 좀 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내가 뭐가 이렇게 못 나서 애를 못 가지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너무 힘들었다. 손윗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어렸다. 그분들이 임신해서 오면 꼴보기가 싫었다"고 털어놨다. 무슨 드라마도 아닌데, 음식해놓고 밖에 나가서 울고 그랬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그전에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임신을 하니 첫째는 딸이니까 둘째는 남편을 꼭 닮은 아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보통 26주가 넘어야 아기의 성별을 알 수 있다. 막상 딸이라는 걸 알게 되니까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서운함이 생기더라"고 했다. 이어 "딸을 낳고 보니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 아빠랑 하는 행동도 비슷하니까 그 서운함도 없어지더라. 시아버지가 친손주를 너무 소중히 여기더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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