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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근황 최근 제천 청풍 떡갈비 나이 병 프로필 매니저

hnty456 2025. 3. 7. 20:48

"조울증 많이 좋아졌다"…소속사 착취 피해 이겨낸 유진박 근황은
-2024. 6. 24

양극성 장애(조울증) 진단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9)이 '전 소속사 착취 피해 사건'을 겪은 뒤 일상을 되찾은 근황에 대해 알렸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지난 21일 '유진박을 만나다, 떡갈비집 사장님이 모든 걸 바꿨다…조울증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2024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충북 제천의 한 떡갈비 전문점에서 유튜브 제작진과 만난 유진박은 "요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 몸 상태가 괜찮다"며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니까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했다.

유진박은 조울증에 대해선 "약도 잘 먹고 있어 (증상이) 많이 안정됐다"며 "제 조울증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웃었다. 그는 "도시에 살다가 시골에 오니까 (건강이) 좋아질 수밖에 없더라"며 시골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진박은 떡갈비 식당에 머무르는 이유에 대해 "어머님과 옛날에 여기 식당에 온 적이 있다"며 "그때 떡갈비 먹으면서 음식점 주인인 박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2009년 유진박은 전 소속사와 매니저로부터 착취당했다. 당시 매니저는 유진박을 유흥업소 등에 데리고 다니며 바이올린 공연을 강제했다. 매니저는 유진박을 감금하거나 폭행하기도 했다.

착취 사건 이후 어머니와 살았다는 유진박은 "어머니가 (2015년) 돌아가신 뒤 떡갈비집 사장님이 가게에서 지내라고 제안을 주셨다"며 "음식점 옆에 '헤이 유진'이란 이름의 콘서트홀까지 얻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현재 금전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냐는 물음에 유진박은 "행사와 공연 등으로 (돈을) 벌면 변호사가 전부 관리 중"이라며 "버는 돈 모두 (안전하게)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밝혔답니다.

유진박은 "이모와 고모, 박 회장님, 지금의 매니저 등도 있으니 문제가 없다"며 "아직도 제 이름을 듣고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연들) 열심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진박 매니저 영장 기각..法 "증거인멸·도주우려 없어"
-2020. 1. 16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45)의 출연료를 빼돌리고 그에게 사기를 친 혐의 등으로 고발된 매니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16일 기각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선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유진박의 매니저 김모씨(60)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도주우려가 없고 방어권보장 필요성이 있다"며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답니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해 5월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이후 검찰이 경찰에 수사를 지시했다.

센터는 고발장에서 2016년부터 유진박의 매니저로 일한 김씨가 유진박 명의로 약 2억원의 사채를 몰래 빌려썼다고 주장했다. 또 유진박 소유의 부동산을 동의없이 팔아치워 매매대금 4억8000만원을 횡령하는 등 총 7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줬다고 고발장에 적시했다.

반면 김씨 측은 고발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측은 "경찰에서 인정한 횡령 금액도 알려진 것과 달리 300여만원에 불과하고, 부동산 처분 역시 유진박이 직접 가서 날인한 것"이라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유진박을 조종하며 재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유진박은 1990년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주하는 등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등 심신이 쇠약해졌고,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유진박을 폭행·감금하는 등 착취를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다만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됐다.

매니저 김씨는 1990년대 유진박이 전성기를 누리도록 도운 인물로, 2016년 매니저로 복귀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달 유진박의 이모가 신청한 한정후견 개시 청구를 받아들여 유진박의 신상후견인으로는 사망한 어머니의 지인을, 법률대리 후견인으로는 A복지재단을 선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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