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은 이승현, 나이는 32세)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절반 감형됐답니다. 2022년 1월 27일 언론에 따르면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이날 횡령 및 성*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승리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를 알선하고 20억 원대 해외 원정*박을 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추징금 11억 5천만 원, 신상정보 등록을 선고받고 구속됐습니다. 군대 복무 중인 승리는 실형 선고로 법정에서 그대로 구속됐고, 전역도 연기됐습니다.
그렇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1년 6개월로 그의 형량을 대폭 줄여줬습니다. 1심에서 고개를 젓는 등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승리는, 항소심 재판에서는 정말로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