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진 학교 대학 나이 고향 출생지 해병대

채널에이의 범죄다큐스릴러 ‘블랙’가 ‘대구 중년 부부 살*사건’으로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최연소 사형의 집행 예정자’ 장재진의 대학 생활을 돌아본답니다.

정말로 그는 해병대를 제대한 후, 대학에서는 동아리 연합회 회장직을 맡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학생이었답니다. ‘블랙’에서는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살*한 ‘대구 중년 부부 살*사건’의 범인 장재진의 범행 동기와 내면을 들여다본답니다. 장재진의 진술과 판결문을 바탕으로 해서, 했던 드라마에서는 군대 복무를 마치고 복학한 뒤에 대학 동아리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던 장재진이 친구에게 자신감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에 장진은 “동아리 회장은 진짜로 대학교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동아리 회장이라는 자리는 정말로 그에게 남다른 성취감과 권력욕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그는 과거 해병대 복무 당시 후임병을 상대로 한 가혹행위 및 폭행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답니다. 김소은은 “군대에서부터 정말로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고 폭력적인 행동을 했던 것이다. 복학한 뒤에도 권력에 대한 욕심에 동아리 회장 자리에 그렇게 집착한 것이 아닐지 생각해 본다”라고 조심스레 예상했답니다.

이를 들은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장재진에게는 권력과 지위야말로 자신을 정말로 유지해 나가는 유일하고 중요한 도구였는데, 그런 그에게 견딜 수 없는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고 비극적인 사건의 서막을 예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