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8살 연하 아내에게 용돈 받아 “아르바이트 3개 하며 챙겨줬다” -2024. 12. 3
슬리피가 생활고를 겪을 당시, 아내가 아르바이트하며 용돈을 챙겨줬다고 밝혔다.
지난 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367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래퍼 슬리피와 그의 아내 김나현이 합류해 결혼 사식을 고백하며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유했답니다.
이날 슬리피는 8살 연하 아내 김나현을 소개했다. 그는 “결혼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라”며 “결혼을 어떻게 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들은 4년간의 연애 끝에 가정을 꾸렸다. 또 2년 만에 딸을 낳았으며 현재 둘째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신혼집은 아내의 청년대*로 자금을 마련한 상황. 슬리피는 “아파트에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는 아니지만 와이프가 아직 청년이라 대*받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패널들 역시 “집이 깔끔하고 좋아 보인다”고 감탄했습니다.
앞서 슬리피는 전 소속사에서 10년간 정산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린 바 있다. 이후 소송을 벌여 6년 만에 승소했지만, 소속사가 파산하면서 돈을 받지 못했다고. 그는 “소송비도 내가 냈다”며 “정산받지 못해 돈이 없던 시절 아내가 용돈을 줬다”고 고백했다.
김나현은 “저도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는데 카*를 줬다”며 “오빠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돈이 없으니 ‘적당히 알아서 쓰겠지’ 하는 마음으로 믿고 줬다”고 밝혔다. 당시 아내는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3개나 할 때였답니다
조우종은 “저렇게 알바해서 카*를 준 것이냐”고 놀란 모습. 김구라는 “슬리피가 돈을 많이 쓰지 않았을 거다”고 추측했다. 슬리피는 “가진 게 없을 때 술자리에 많이 나갔다”며 “인맥을 넓히면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슬리피는 “와이프가 없었으면 나는 죽었을 것이다”라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현은 “제가 좋아해서 해준 거다”라며 “챙겨주고 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현이는 “아내를 만나려고 너의 모든 운을 다 썼나 보다. 평생 은인이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슬리피, 무릎 꿇고 용서 빌었다…"들킨 것만 두 번째" 심각 -2025. 1. 20
래퍼 슬리피가 아내에게 무릎 꿇는다.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슬리피♥김나현 부부의 역대급 부부 갈등과 ’은인‘ 딘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슬리피를 케어하는 모습에 ’남편 돌보미‘로 화제를 모은 아내 김나현은 평소와 180도 달라진 단호한 말투와 화난 표정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김나현은 남편 슬리피에게 "들킨 것만 두 번째"라며 급정색을 하는가 하면 “둘째도 곧 태어날건데 계속 몰래 그럴거야?”라고 슬리피를 다그쳤다. 그동안 본 적 없는 싸늘한 아내의 모습에 급기야 슬리피는 무릎까지 꿇어 역대급 부부 갈등을 예고했다. 이를 본 MC들은 "나현 씨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돌변한 부부 관계에 걱정을 쏟아냈답니다.
한편, 슬리피 부부는 곧 출산을 앞둔 둘째 '또또'의 출산일을 받기 위해 '인생 그래프'로 사주 풀이를 하는 철학관에 방문한다. 역술가가 슬리피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하자 "크게 올라가는 건 없는데.."라며 ’셀프 디스‘를 한 슬리피는 "평생 불안할 팔자"라는 역술가의 말에 크게 좌절, "아내가 저를 떠나나요?"라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둘째 '또또'의 예상 사주를 본 역술가는 “초반운이 BTS 급 사주다. 공부로도 SKY 못 가면 부모 잘못"이라고 밝혀 일동 “자식 복이 터지나보다”라며 초특급 복덩이 탄생 예고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