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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 이혼 사유 신혼집 자녀

hnty456 2025. 2. 21. 15:42

'안현모 이혼' 라이머 "예민한 여자와 안 맞아"
-2025. 1. 10.

프로듀서 라이머가 신년을 맞아 철학원을 방문해 사주를 봤답니다.

8일, 라이머의 채널 '김행복C 라이머'에는 '행복을 사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라이머는 사주를 보러 강남에서 유명한 역술인 송정 선생을 찾아갔다. 


송정 선생은 라이머에게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냐"라고 물었고, 이에 라이머는 "용하다고 소문이 나서 찾아왔다"라며 자신은 이번이 생애 첫 사주라고 밝혔다.

이후 전생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이머는 연애운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송정 선생은 "여성의 기운이 보인다. 너무 예쁜 여자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예쁜 여자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실속 있는 여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라이머가 "예쁜 여자가 저와 안 맞는다는 뜻인가요?"라고 묻자, 송정 선생은 "궁합상 그렇다. '나무' 기운이 강한 여자를 만나야 잘 맞는다. 화(火) 기운이 강한 사람은 감정에 휩쓸리기 쉬운데, 이런 사람은 상대가 그 감정을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는 감싸 안아주는 성향이 있다. 예리한 여자보다는 무던한 여자가 더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라이머는 "조금 무던한 여자를 만나야 한다. 예민한 여자보다는"이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무던하면서 나이 차이가 있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는 뜻인가요?"라고 되물었고, 송정 선생은 "그런 여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올해도 이미 기회가 왔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키웠다.

라이머는 이 말을 부정하지 않고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제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제가 먼저 다가가지 않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선생님이 정말 정확하시다"라고 말하며 최근 그의 연애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만들었답니다. 

한편, 라이머는 2017년 방송인 안현모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3년 11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로 알려진다. "서로를 비방하지 않는다"라는 별도의 약속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라이머 “전처 안현모와 서로 이혼 원치 않아‥사유도 잊어버려
-2024. 10. 7.

음악 프로듀서이자 가수 라이머가 이혼 후 속내를 토로했다.

10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라이머는 이혼 선배 이상민을 만났다.


라이머는 이상민이 "부모님에게 어떻게 알렸냐"고 묻자 "이혼한 지 11개월 정도 됐고 (전처 안현모와) 5년 반 살았다. 부모님께는 마무리 될 때 말씀 드렸다. 엄청 놀라실 줄 알았는데 다른 이야기 안 하셨다. '그랬구나, 걱정하지 마라. 좋은 일이 생길 거다. 네가 선택한 거면 이미 그렇게 한 거면 네가 더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중요하다' 그렇게 하셨다"고 반응을 전했다.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던 이상민은 "사실 난 오래 됐으니까 이런 말 쉽게 하지만. 행복해지려고 이혼한 거라고. 그런데 이게 그런 상황 맞이하고 3년 차까지는 서로가 불행하고 힘들다. 이겨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답니다.

라이머는 "전 (이혼이) 1년도 안 된 일인데 디테일을 거의 다 잊어버렸다. 의도적으로 내 마음 안에서 그랬는지. 우리가 왜 그 순간 그렇게 됐지? 순간은 생각나도 이런 이유로 헤어졌다고 답을 내리지는 않았다. '이렇게 될 인연이었구나' 했다"며 "항상 부부가 어떻게 좋을 수만 있겠냐. 당연히 5년 반이란 시간 안에 많은 일이 있었다. 순간순간 행복하기도 했고 힘들기도 했다. 행복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그리고 저나 그 친구나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았다. 서로 절대 원치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결혼생활이 잘 될 것 같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결국 헤어지는 게 답이라고 하게 된다"고 공감했다. 이혼 20년 차를 맞은 이상민은 "2005년에 이혼했다. 이 정도면 엄청난 시간이 흐른른 거잖아. 그런데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 희한해. 마주칠 법한 일이 몇 번 있었다. '아는 형님' 녹화 때 나 빼고 다 인사를 했는데 나한테 인사를 하러 왔는데 나만 대기실에 없었다"고 전처 이혜영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라이머는 "한 번쯤 마주칠 법한데"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라이머는 "저는 마주쳐도 서로 어색할 건 없을 것 같다"며 "그 친구가 지금까지 그래 왔듯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라이머는 지난해 11월 결혼 6년 만에 통시통역가 겸 방송인 안현모와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