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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성렬 선수 꼬꼬무 해설 나이 프로필 고향

hnty456 2022. 2. 7. 18:50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 있는 스피드스케이팅이랍니다. 지상파 3사는 이상화(KBS)와 아울러서, 모태범(MBC), 제갈성렬(SBS) 등 쟁쟁한 해설위원을 앞세워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에 나섰답니다.


세 해설위원은 근래 들어서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전했답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처음 해설위원에 도전장을 내민 이상화와 모태범은 '현장감'을,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샤우팅 해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갈성렬은 '노련함'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답니다.


해설위원 데뷔를 앞둔 이상화와 모태범은 "해설위원으로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게 처음이다 보니 긴장도 되지만 기대도 크다"며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답니다. 이어 "주 종목에만 집중하면 됐던 선수 시절과 달리 모든 종목을 집중해서 신경 써야 한다는 게 어려운 것 같은 마음이다"며 "'해설위원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라고 새삼 느끼고 있는 것이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두 후배와 같이 해설위원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 제갈성렬은 "두 우수한 선수가 은퇴해서 정말로 같이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며 "경쟁이라는 생각보다는 두 해설위원으로 인해 우리 스피드스케이팅이 더 알려지고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이어 "선수로 올림픽에 세 번 출전했으며, 해설위원으로도 이번 베이징올림픽이 세 번째여서 감회가 남다른 것이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림픽을 준비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퇴색되지 않도록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포부를 밝혔답니다.